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𝓜𝓮𝓶𝓸𝓻𝓲𝓮𝓼 𝓸𝓯 𝓽𝓱𝓪𝓽 𝓭𝓪𝔂

Yarn_00 2024. 12. 8. 21:09

#0차 프로필


[𝑮𝒐 𝒘𝒊𝒕𝒉 𝒕𝒉𝒆 𝑭𝒍𝒐𝒘-.]





우리가 만난 것도 운명일 거야-.



༒︎ ℕ𝔸𝕄𝔼

𝙑𝙚𝙧𝙧𝙤𝙣𝙞𝙨 𝘿. 𝙆𝙮𝙡𝙚 / 베로니스 덴 카일
이름보다는 성씨로 불러주는 것을 선호한다.



༒︎ 𝔸𝔾𝔼

11살
아직은 어리고 순수할 나이이다.

༒︎ 𝔾𝔼ℕ𝔻𝔼ℝ

남성 [𝗠]
거스를 수 없으며, 날 때부터 남성이었다.



༒︎ 𝕊𝕋𝔸𝕋𝕌ℝ𝔼

키: 147.5cm
  몸무게: 38kg

또래 애들보다는 키가 평균 이상에 가깝지만, 아직은 작은 본인 키가 마음에 안 드나보다. 크게 신경쓸 것이 아님에도-.


𝔻𝔼𝕊ℂ𝔼ℕ𝕋

𝗛𝗮𝗹𝗳-𝗕𝗿𝗲𝗲𝗱 [혼혈]

༒︎ 𝔸ℙℙ𝔼𝔸ℝ𝔸ℕℂ𝔼

#𝐅𝐀𝐂𝐄 ::

옅은 자줏빛이 도는 흑발에 숱이 많으며, 약간의 곱슬끼가 드러난다. 앞머리는  3:7의 가르마가 나있으며 머리카락 끝 사이사이와 안쪽 머리카락은 푸른빛의 보라색과 붉은빛의 자주색이 섞인 것만 같은 투톤 보라색을 자랑한다. 짧은 기장이지만 뒷목을 다 덮으면서도 길게 내빼면 쇄골까지 닿을 길이. 복슬거리는 머리카락은 관리하기 귀찮다며 반묶음으로 묶어놨기에 더욱더 투톤 머리색이 강조된다. 얇고 촘촘한 망사, 실크 재질의 천으로 눈을 가려놨다. 과연 이유는 본인 입으로 말하려나. 본인 기준 왼쪽 눈 밑에는 작은 점 하나가, 좌측 볼에는 얇은 거즈를 붙여놨다. 항상 큰 미소를 내보이고, 치아는 뾰족한 송곳니가 드러나는 편이다.

#𝐁𝐎𝐃𝐘 ::

교복은 단정함과는 거리가 멀다. 셔츠의 단추는 끼우다 만 부분들이 눈에 보인다. 특히나 목과 가장 가까운 단추는 매번 풀고 다닌다. 숨쉬기 불편하다나. 니트는 정석대로 입되, 그 밑으로 삐져나온 정리되지 않은 셔츠까지 삼박자다. 아무리 넣으라고 해도 귀찮다며 무시하기 일쑤였다. 춥디 추운 겨울이 되어도 반바지를 고집했다. 어차피 건물 안은 따뜻해, 기숙사는 괜찮을 거야, 로브가 바람을 막아주니까- 라는 하찮은 변명이나 늘어놓았다. 본인은 춥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흑빛 로브 위에는 목도리를 대충 걸쳐 올려두었다. 매는 법을 알면서도 풀고, 다시 매는 것조차 버겁고 이것 또한 셔츠와 마찬가지로 숨쉬기 갑갑하다며 헐렁하게 풀고 다닌다. 이렇게만 보면 불량아가 따로 없는데 말이지. 아니, 맞나?

#𝐀𝐂𝐂𝐄𝐒𝐒𝐎𝐑𝐘 ::

잘 때도, 수업들을 때도, 어딜 가나 매번 달고 다니는 은색 십자가 목걸이는 각도마다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린다. 안에는 짧은 기장의 양말과 함께, 신발은 자기 발 사이즈보다 3cm 넓은 통 큰 부츠를 신고 다닌다. 신발 위에는 작은 가터벨트가 자리 잡았다. 물론 별 의미 없다. 오롯이 본인이 심심해 보인다고 꾸며놓은 꼴이다.


༒︎ ℙ𝔼ℝ𝕊𝕆ℕ𝔸𝕃𝕀𝕋𝕐


#장난끼_많은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며 강도가 낮든 높든, 그 대상이 어떻든 눈치 보지 않고 장난을 친다. 결국 어른들한테도 했었다가 호되게 혼나버려서 그 뒤로는 또래한테만 시도한다고... 하지만 장난을 일부러 한다기보다는 그의 기본적 가치관 문제 때문에 일어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 그렇기에 본인 딴에서는 장난이 아님에도 상대는 장난이라 느끼는 일이 허다하다.


#산만한 

가만히 있질 못하며 말도 많고 자리에서 자주 일어나 돌아다니기 일쑤다. 그래서 어른들이 이 모습에 산만하다며 제지한다면 오히려 큰 반항심이 생겨 더 돌아다녔다. 자중심이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철들지 않은 어린애.


#예측불가능 

그를 설명하는 단어는 아마 이거일 것이다. 말 그대로 예측하기 어렵다. 속내를 모르겠다. 4차원적인 아이. 무엇을 바라고 이 일을 이행하는 것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저의조차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막상 본인의 속내가 들킨다면 표정부터 멈추면서 뭐라 둘러대야 할지 머리나 굴릴 테지.


#독립적인 

어릴 때부터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서 그런가, 본인 스스로 실행을 옮기고 생각하는 두뇌 회전이 빠르다. 또래 애들이라면 어른들에게 기대어 도움을 청해도 마땅할 터인데, 괜찮다며 스스로 모든 것을 짊어지려 한다. 본인 딴에서는 이것이 '가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는 것이겠지.


#관대한 

관대라고 표현해야 할까, 아님 이해심이 좋다고 해야 할까. 그 무엇으로 딱 정의하기 어렵다. 능청스레 웃으며 상대의 잘못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1초 만에 넘어가버린다. 그래서 다들 '얘는 착해...'라는 말을 자주 하고 다녀서 본인도 알고 있긴 하다.


#낙관적인 

대개 낙관적이다. 희망적인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본다. 불안을 떨치기 위한 순 억지가 아니다. 아, 물론 모든 일을 낙관적으로 보는 것을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대한 모든 것은 운명의 순리이며, 거스를 수 없으니 즐겁게 받아들이자-라는 사이비 같은 마인드이다. 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하지만 그의 웃는 모습과 저의를 알고 있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모습이 마음에 들 테지.


༒︎ 𝕃𝕚𝕂𝔼 | ℍ𝔸𝕋𝔼 | 𝕊ℂ𝔸ℝ𝕐

𝐋𝐢𝐤𝐞 [친우, 신기한 것, 장난, 책, 밤하늘, ]
𝐇𝐚𝐭𝐞 [쓴 거, 재미없는, 지루한, 협조적이지 않은 것]
𝐒𝐜𝐚𝐫𝐲 [...]



༒︎ 𝕊𝕋𝔸𝕋𝕊

체력 ■□□□□
   지능 ■■■□□
   민첩 ■■□□□
   마력 ■■□□□
   행운 ■□□□□

   =9


༒︎ 𝕎𝔸ℕ𝔻

목재: 밤나무 ᶜʰᵉˢᵗⁿ̃ᵘᵗ
   심: 용의 심근
   길이: 12인치 (30.48cm)
   유연성: 꽤 유연함



༒︎ ℂℍ𝔸ℝ𝔸ℂ𝕋𝔼ℝ

𝐁𝐢𝐫𝐭𝐡𝐝𝐚𝐲 - 9월 20일 _로즈메리 : 나를 생각해요
𝐁𝐥𝐨𝐨𝐝 𝐭𝐲𝐩𝐞 - AB형
𝐏𝐞𝐭 - 레인 [흰비둘기|𝐅𝐦𝐚𝐥𝐞]

:: 아주 어릴 때 혼자 숲에 놀러 갔다가 발견했다. 다른 알들은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을 쳐버려서 이미 다 죽어버렸고, 그 둥지에 남은 하얀 비둘기였다. 이게 비둘기의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소리에 '너 마음에 든다' 라며 멋대로 데려와 키워버렸다. 사람과 비슷한 지능을 가지고 있는 비둘기지만 참으로 관리가 어려웠다고 한다. 지금은 훈련이 최소한으로 된 상태.

ℙ𝕆𝕊𝕊𝔼𝕊𝕊𝕀𝕆ℕ𝕊

[레몬사탕, 먹이(레인의 것), 손수건]



༒︎ ℝ𝔼𝕃𝔸𝕋𝕀𝕆ℕ

(추후 수정)
[친관]
루트 R. 밀라트로 ▪︎ root Renn. milatrow
::



༒︎ 𝕆𝕎ℕ𝔼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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